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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임플란트 관련주 3종목과 시장 전망

2021. 7. 14. 15:15

국내 임플란트 기업이 중국, 인도, 러시아, 미국 등에서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해외 덴탈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면서 가파른 상승을 보여주고 있으나, 코로나 이후의 수요를 대비하기 위함도 있을 것이다. 임플란트 관련주와 덴탈 시장을 살펴보았다. 

 

 

 

임플란트 관련주

  • 오스템임플란트
  • 덴티움
  • 디오

임플란트 관련주로 오스템임플란트가 대표적이며 그 외 덴티움과 디오 등의 경쟁사가 있다. 그런데 임플란트 관련주라고 하더라도 치과 덴탈 시장의 경쟁력을 살펴보면, 오스템임플란트가 가장 독보적인 수준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아마 근처 치과를 방문해보면, 오스템임플란트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에서 영향력을 볼 수 있다. 다만, 그럼에도 코로나 이후 임플란트 관련주 모두가 실적이 대폭 성장하였는데 그 이유는 중국 때문이었다. 

 

오스템임플란트

오스템임플란트는 치과용 임플란트와 치과용 소프트웨어의 제조 및 판매를 주 사업으로 하고 있는 국내 기업이다. 우수한 임플란트 제품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 1위뿐만 아니라 중국 시장 1위, 글로벌 시장 점유율 4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 외 임플란트 기구 및 제품 등을 개발하고 있으며, 치과 통합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상황이다. 치과 치료 후 보험 청구까지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 디지털화를 대비하여 선점해두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매출액
오스템임플란트 매출액

2020년 3분기 중국, 러시아, 인도, 미국, 유럽 등의 월 임플란트 수출이 증가하기 시작하여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후 2021년 상반기에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기도 했다. 전년대비 중국 매출이 대략 40% 상승, 그 외 미국 유럽 등의 매출에서 30%가량 상승하면서 주가는 최고점을 이어갈 만큼 상승했다. 지난해 외국인들의 보유 수량은 30% 이내였지만, 점점 늘려서 40%를 초과하고 있다. 이에 각 증권사들의 분석 리포트에서도 계속적으로 주목하고 있다. 

 

코로나의 영향 및 비수기와 상관없이 영업 방식의 변경을 통한 대응 방법이 적절했다. 실적 회복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의 점유율도 함께 늘려가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도 임플란트 시장이 성장했듯, 중국과 인도 등의 아시아 국가들에서도 비슷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디지털화에 맞춰 각종 장비와 소프트웨어가 필요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덴티움

덴티움도 치과용 임플란트 전문 제조업체로 디지털 관련 장비 산업도 구성되어 있다. 다만 임플란트 비중이 80% 이상으로 국내보다는 중국과 러시아 수출 비중이 더 높다. 국내에서는 오스템임플란트의 제품 및 프로그램 이용자들의 시장 점유율 약 70% 이상일 정도로, 시장 확보가 쉽지 않았다. 중국에서는 오스템임플란트와 함께 폭발적인 실적을 보여주면서 중국 수혜를 받고 대폭 성장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디오

디오 또한 치과용 임플란트 전문 기업으로,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위 기업들과 동일하게 중국과 미국에서 폭발적인 매출을 이끌었고, 특히 미국에서 디지털 덴탈 기술력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병원으로의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보철 솔루션인 디오 에코시스템을 공개하면서 3D 프린터를 통해 1시간 이내에 디자인 및 제작이 가능해졌다. 이에 대한 세계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실적 견인에 대한 전망이 크다. 

 

 

 

덴탈 시장에 대한 매출 증대로 인해 관련주들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오스템의 경우 신고가를 기록했지만, 덴티움과 디오는 아직 보여주진 못한 상황이다. 이미 코로나 이후 대폭 성장하여 얼마나 더 성장할 수 있을지는 판가름하기는 어렵다. 이상 임플란트 관련주에 대한 내용을 마치면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첨부된 내용을 참고하는 것도 추천한다. 투자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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