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또는 네이버에서 잔여백신을 신청할 수 있지만, 인원이 많다 보니 예약이 쉽지 않다. 그래서 원하는 병원에 백신이 확인되면 알림을 받고 빠르게 신청해야 한다. 카카오톡에서 쉽게 알람을 확인하고 빠르게 신청할 수 있어 진행 절차를 정리해보았다.
카카오톡 잔여백신 알림 신청 방법
카카오톡에서 잔여백신 알림을 신청하려면, 먼저 카카오톡에서 #을 클릭하고 '잔여백신' 탭을 선택한다. 지도에서 잔여 백신이 있는 곳을 조회할 수 있다. 이후 원하는 접종 장소를 선택하면 알림 신청하기 버튼을 확인할 수 있는데, 신청하면 카카오톡 지갑 채널에서 다음과 같이 알림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렇게 예약이 완료되면 접종 예약 확인 문자를 수신하게 된다.
그런데 이처럼 알림을 받게 되더라도, 신청자가 많기 때문에 서둘러 예약 버튼을 눌러야 한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은 빠르게 마감되니 알람이 울렸을 때 바로 클릭해서 예약하는 것이 좋다.
잔여백신 대기중 표시
지도를 살펴보면 대부분 잔여백신 '대기 중'이라는 표시 문구를 확인할 수 있다. 알림 신청을 해두지 않는 이상 대기 중 표시만 보일 수밖에 없다. 종종 새로고침 하다 보면 회색 대기 중 표시에서 빨간색으로 바뀌면서 잔여 백신 수량을 확인할 수 있게 되기도 한다. 이때 남들도 빠르게 누르고 있어서 본인들도 빨리 신청해야 확률이 높아진다. 그렇다 보니 상대적으로 기계를 잘 만지는 20~30대가 좀 더 유리하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신청 및 접종 후기
우선 접종 대상자의 경우 사전예약을 통해 보다 수월하게 가능하지만, 잔여백신의 경우 더 빠르게 마감되곤 했다. 실제 신청해보니 파악하는데 하루정도 소요되었고, 대체로 매일 새로운 수량이 보급되는 것 같았다. 그리고 서울 지역의 사람들도 수도권까지도 고려하면서 알림 신청을 하다 보니, 근교보다도 좀 더 내려가면 쉽게 예약이 가능했다.
30대 이상부터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등의 백신을 접종할 수 있고 화이자의 경우 18세 이상부터 가능하다. 대체로 얀센, 화이자 백신을 선호하기에 병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어 참고하면 좋겠다. 그리고 네이버와 카카오에서 이중으로 예약하는 분들도 있는데, 두 곳에서 예약은 가능하지만 실제로 접종할 장소는 한 곳만 선택하게끔 되어있다고 한다.
지금까지 카카오톡 잔여백신 알림 신청 및 접종 후기를 작성해보았다. 그 외 백신 접종 일정 및 가족 대리인 신청 등의 방법은 첨부된 정보들을 참고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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