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와 감기 증상이 유사하여 검사받기 전에는 헷갈릴 가능성이 크다. 이에 감기와의 차이점과 코로나 증상 순서를 정리해보았다. 발열, 두통, 인후통(목), 기침, 구토 등 증상은 비슷하지만 증상이 진행되는 순서와 콧물이 나는지에 따라 대략적으로 구별해낼 수 있다.
코로나 증상 진행 순서
- 발열 및 기침 증상
- 인후통(목), 두통, 근육통 등의 통증
- 미각 상실
- 구토, 설사
대체로 코로나 증상은 바로 나타나기보다 이틀 정도 지난 후부터 2주 사이에 나타나는 편이다. 가장 먼저 발열 증상과 기침 횟수가 늘어나면서 시작된다. 기침을 통해 코로나가 급격하게 전파되듯 마스크 사용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이후 각종 부위에서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기침을 하면서 목감기 및 두통, 근육통 등이 심해진다. 이후 맛을 느끼는 미각을 조금씩 잃게 되면서 구토 및 설사로 이어지게 된다.
감기와의 차이점 2가지
- 발열 순서
- 콧물, 코막힘의 유무
우리가 감기 또는 독감에 걸렸을 때를 생각해보면 된다. 일반적으로 감기는 콧물 증상이 먼저 나타난다. 비염인 분들의 경우 헷갈릴 수 있지만, 몸이 으슬으슬 춥거나 기침을 하면서 목이 붓는 것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열이 나는 경우가 가장 마지막 단계이다. 독감도 감기와 유사하지만 근육통과 기침이 좀 더 빠르게 나타난다.
코로나는 처음부터 발열 증상이 느껴지며 점차 두통, 근육통, 인후통 등의 증상들이 나타난다. 그리고 콧물 증상이 없다. 아직까지 뉴스나 각종 전달되는 정보를 살펴봐도 콧물이 난다는 이야기가 없다. 코로나 확진자들이 코 막히거나 콧물이 흐르는 증상이 많지 않았다.
각종 바이러스와 공통점
코로나 이전의 바이러스들인 메르스, 사스 등의 경우에도 비슷한 공통점이 있다. 바로 발열 증상이 가장 먼저 나타난다는 것이다. 몸에서 열이 먼저 나고 이후 두통으로 머리가 아프며, 각종 근육통, 인후통 등의 증상들이 나타났다. 그 후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순서에는 일부 차이가 있었지만, 기본적인 발열 후 통증 순서들은 일치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전 세계가 델타 변이, 람다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어 가장 권장하는 것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다. 최근 자가진단키트도 제품들이 많아지면서 점점 더 고도화되고 있다. 확실하게 검사를 받아야 주변 아끼는 사람들까지 지켜낼 수 있다.
지금까지 코로나 바이러스 증상 진행 순서와 감기 및 독감과의 차이 등의 내용을 마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첨부된 정보를 참고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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